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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모든 것!

by 윤까망 뉴스 2022. 12. 12.

커튼콜은 연출 자체가 굉장히 재밌습니다. 줄거리, 방송 정보, 인물정보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반부의 대략적인 줄거리만 요약해보겠습니다.

커튼콜 줄거리

커튼콜의 첫 배경은 우선 1950년 12월 23일 6.25 전쟁을 피해 배를 타고 피난을 하려고 하는 장면입니다. 이때 한 부부가 있습니다. 영훈이라는 아이를 가지고 있고, 함께 배를 타고 피난을 갈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과 영훈은 배를 타지 못하고 아내인 금순만 남한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금순은 남한에서 자신의 아이를 기다리며 국밥집을 하게 됩니다. 이후 숙박업이 돈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호텔을 짓게 되는데 이 호텔의 이름은 '낙원'이다. 낙원을 최초로 설립한 회장이다.

 

시간이 많이 흐르고 금순은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생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과거 2002년에 이산가족 상봉으로 금순은 아들인 영훈을 만난 적이 있다. 영훈은 아들을 낳은 상태였는데요. 아들의 이름은 리문성. 금순에겐 손자이죠. 그렇게 이들은 내년에 꼭 다시 보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영훈은 탈북을 하다 사망을 하게 되고 금순은 손자인 리문성을 그리워하죠.

 

 이때 무명배우인 유재헌과 서윤희가 등장을 합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금순이 보고 싶어 하는 손자 역할을 유재헌이 맡게됩니다. 금순의 오른팔인 정상철이 유재헌에게 제안을 한 것이죠. 즉 돈을 받고 손자 연기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얽히게 되는 이야기들이 아주 많습니다. 금순이 설립한 낙원 그룹을 매각시키려는 아들과 이를 지키려는 딸, 그리고 중간에서 손자 연기를 하는 유재헌. 여기서 많은 에피소드들이 오갑니다.

커튼콜 드라마 정보

커튼콜은 강하늘, 하지원, 고두심, 권상우, 성동일 등 유명 배우들이 등장하는 드라마입니다.

 

2022년 10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했고 월, 화 드라마입니다. (총 16부작)

 

커튼콜 등장인물 및 배우 정보

유재헌 역을 맡은 배우 강하늘

유재헌은 고아출신의 무명배우입니다. 평생을 가진 것 없이 살아왔기 때문에 소박하게 살기로 결심합니다. 돈은 중요하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 길을 택하는데요. 그 길이 바로 배우입니다. 긴 시간 동안 무명배우 생활을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항상 긍정적인 삶을 삽니다. 

 

이렇게 열심히 삶을 사는 와중 한 인물이 등장해서 제안을 합니다. 본인과 아무 상관없는 할머니의 손자 연기를 해달라는 것입니다. 유재헌은 고민을 하지만 페이를 듣고 바로 수락을 해버립니다. 3개월 동안 손자 연기를 하는 페이가 3억입니다. 거절할 수가 없는 액수죠. 결국 유재현은 이왕 한 거 정말 열심히 하기로 합니다. 

 

연기에 몰입하다 보니 유재헌은 점점 진심으로 행동을 하게 되는데요. 과연 들키지 않고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요?

배우 강하늘

배우 강하늘은 1990년 2월 21일생입니다. 2007년 최강 울 엄마라는 드라마에서 데뷔를 했습니다. 강하늘은 원래 뮤지컬에서 인지도가 상당한 편이었습니다. 무대공연은 포기하라는 대형 기획사들의 영입 제안에 거절을 할 정도로 뮤지컬에 애착이 높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엘리트, 대기업 회사원 등 차갑고 냉철한 역할을 자주 맡습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의 역할과는 다르게 실제로 애교 많고 착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박세연 역을 맡은 배우 하지원

박세연은 낙원 그룹의 설립자인 자금순의 막내딸입니다. 호텔 낙원에서는 총지배인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녀는 호텔에 아주 큰 애착을 같고 있습니다. 당시 큰 오빠는 해외에서 전문 경영인 수업을 받았고, 작은 오빠는 승계보다는 본인이 재밌게 노는 것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렵게 설립한 낙원 그룹을 이어갈 사람은 본인밖에 없다 생각을 하게 되죠. 

 

경영인 수업을 마치고 온 큰오빠는 낙원그룹을 매각시키려고 합니다. 박세연은 이를 막으려고 머리를 쓰지만 방안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때 등장한 유재헌. 박세연에게는 이북 동생인 셈이죠? 할머니가 유재헌에게 지분을 상속하려고 하는데요. 박세연은 유재헌이 본인의 편을 들어준다면 호텔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우 하지원

배우 하지원은 1978년 6월 28일생입니다. 하지원은 정말 어느 역할을 해도 전부 잘 어울리는 배우입니다. 다양한 역할뿐만 아니라 장르도 구분하지 않고 능력이 아주 좋은 배우입니다.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가 있는 연기부터 서럽게 우는 연기까지 아주 잘하죠. 나이를 많이 먹었지만 아직까지 로맨스 드라마나 비련의 주인공 역할도 잘 소화해냅니다.

 

하지만 요즘은 하지원을 원톱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는 잘 없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조금 부진한 모습 때문인데요. 그래도 다른 주연급 배우 한 명만 있으면 아직까지는 연기를 잘 소화해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금순 역을 맡은 배우 고두심

자금순은 호텔 낙원의 설립자입니다. 광복은 물론 6.25 전쟁까지 몸소 체험을 했습니다. 월남에 성공을 했지만 가족과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전쟁의 아픔을 안고 사는 분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해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차린 것이 낙원입니다. 처음에는 여관으로 시작을 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됩니다.

 

북에 있을 때보다 훨씬 여유로운 삶을 살지만 마음 한편에는 북에 있는 아들을 그리워합니다. 이산가족 상봉 때 아들과 손자를 만나긴 하지만 결국 아들은 죽게 되고 손자를 그리워합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생을 마감하기 3개월 전 그리워하던 손자와의 재회가 시작됩니다. 물론 이 손자는 진짜 손자가 아니라 연기자이지만요...

 

배우 고두심

배우 고두심은 1951년 5월 22일생입니다. 지상파 연기대상 최다 수상을 받았습니다. 방송 3사뿐만 아니라 백상 예술대상에서도 모두 대상을 수상한 배우입니다. 정말 대단하죠? 대한민국에서 배우가 받을 수 있는 상이란 상은 모조리 받은 셈입니다. 그만큼 압도적인 연기력을 가졌고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연기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동제 역을 맡은 배우 권상우

재벌그룹인 '삼우'의 후계자입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행동도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성격은 정말 거침없고 타인의 생각 따위는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정말 예의 없는 캐릭터인데요. 또 틀린 말은 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재수 없는 스타일입니다. 

 

항상 풍족하게 살았고 딱히 무엇인가를 가지고 싶은 열망이 없어도 알아서 고를 수 있었던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약혼녀였던 박세연과 파혼을 하게 되며 멘탈이 점점 붕괴됩니다. 결국 그는 낙원 그룹의 주식을 사게됩니다. 낙원그룹의 대주주가 된다면  호텔 낙원의 매각을 막기 위해  본인이 필요할 거라 생각을 하는 것이죠. 정말 독특한 사랑 방식입니다.

 

배우 권상우

배우 권상우는 1976년 8월 5일생입니다. 권상우는 대전 출신입니다. 군 복무 당시 많이들 거쳐가는 논산훈련소에서 조교를 했습니다. 권상우는 모델로도 활동을 했었습니다. 1998년 군 전역 이후 첫 모델 데뷔를 시작했으며 모델 활동과 동시에 단역배우로도 활동을 했습니다. 2001년 맛있는 청혼이라는 드라마에서 연기자로 첫 데뷔를 합니다. 

 

서윤희 역을 맡은 배우 정지소

서윤희는 유재헌과 함께 연극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변호사며 아버지는 치과의사인데요. 이들 사이에 태어나서 그런 걸까요? 정말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작은 극단에서 대본 암기력뿐만 아니라 순발력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배우입니다. 

 

그녀는 어릴 적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요. 왜냐면 공부를 잘하면 부모님이 칭찬을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정말 열심히 살아오면서 변호사 자격증도 따고 로스쿨도 졸업을 하게 됩니다. 그때 무렵 그녀의 부모님은 이혼을 하게 되는데요. 서윤희는 여기서 현타를 느끼게 됩니다. 본인의 위해 살아온 것이 아닌 부모를 위해 살아온것 같다는 느낌이 든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냥 하고 싶은 일들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선택하게 된 것이 연극배우입니다. 서윤희는 유재헌을 짝사랑하고 있었는데요. 이때 유재헌이 제안을 하나 하게 됩니다. 유재헌은 이때 모르는 할머니의 손자 연기를 해야 되는 상황이었고  서윤희에게 본인의 아내 역할을 해달라고 말을 하죠. 서윤희는 짝사랑하던 유재헌의 제안을 승낙하고 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배우 정지소

배우 정지소는 1999년 9월 17일생입니다. 정지소는 2012년까지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동을 했었습니다. 실제로 정지소의 첫 데뷔작인 메이퀸에서 피셔 스케이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영화 기생충에서 박다혜 역으로 출연을 했었는데요. 이때부터 이름을 크게 알리기 시작합니다. 

 

정상철 역을 맡은 배우 성동일

정상철은 낙원 호텔의 전 지배인입니다. 설립자인 자금순을 제외하고는 낙원 호텔에서 가장 오래 근무 한 인물이죠. 그만큼 자금순과 정상철은 서로 가족같이 생각하고 지배인 자리를 물러난 지금까지도 자금순의 옆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지금 그는 아주 깔끔한 외모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말투 여유로운 모습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그는 고아 출신입니다. 낙원 호텔 칼부림 사건에 휘말렸던 자금순을 구하려다 큰 부상을 입은 적도 있습니다. 정말 생사를 오갔고 사건의 모든 책임을 뒤집어 쓸뻔도 했었지만 자금순이 그를 구원해주죠. 그렇게 자금순과 정상철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본인의 인생을 구원해준 자금순을 위해 모든 것을 합니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자금순이 북에 있는 손자를 보고 싶다고 하니 정말 귀신같이 등장시킵니다. 물론 연기자지만요.. 단 3개월만 그녀의 행복을 위해 연기자를 고용하고 리스크가 큰 행동을 하는데요. 과연 끝까지 그녀를 속일 수 있을까요?

 

배우 성동일

배우 성동일은 1964년 4월 27일생입니다. 그는 야인시대, 응답하라 시리즈 등을 보면 전라도 사투리를 아주 잘씁니다. 그래서 고향을 오해받기도 하는데요. 그는 인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가정을 잘 보살피지 않았기 때문에 누나가 일을 하며 성동일을 키웠습니다. 

 

이런 아버지와의 좋지 못한 기억 때문에 별세 소식에도 장례식에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 아버지와 연락을 하고 지내지 않았기 때문에 가서 아들 노릇 하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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