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드라마 다들 재밌게 보고 계신가요? 다이나믹한 연출과 전개들이 나타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범인을 잡는 경찰과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들이 함께 범죄를 해결해나가는 모습들을 보입니다.
각 회마다 에피소드가 만들어지고 어떻게 해결해나가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간단하게 1화 줄거리 요약을 하고 인물 정보들에 대해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화 줄거리
김소희라는 인물이 괴한에게 납치가 됩니다. 이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봉도준과 송설, 그리고 진호개가 출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파트 어디에 납치가 됐는지도 모릅니다. 심지어 cctv에 찍힌 것도 없고 이상한 것들 투성이죠. 김소희는 큰 부상을 입은 상태인데 과다출혈로 길어야 1시간 이내에 사망을 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입니다.
김소희는 소방대원들과 통화를 하며 상황을 설명해줍니다. 그 설명을 들은 진호개는 바로 의료계 종사자고 완벽주의자임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도대체 어디에서 납치가 됐는지 알 수가 없죠. 이때 진호개는 소방관들에게 하나 제안합니다. 피해자에게 불을 지르라고 말을 합니다. 연기를 통해 피해자를 위치를 알게 하려는 속셈이죠.
결국 작전이 성공하고 그렇게 이들은 피해자가 납치된 곳에 진입을 성공합니다. 진호개가 인질로 잡히게 되지만 방안에 있던 불길로 탈출을 하게 됩니다.
다친 인원들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무사히 작전을 성공했습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인물들
초반에는 조금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습니다. 지나치게 비현실적이게 전개 되었는데요. 점차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긴 합니다.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등 유명 배우들의 연기력이 뽐내는 드라마입니다. 아무래도 각 인물들의 특성들을 잘 알고 나면 드라마가 더욱 재밌게 보이는데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호개 역을 맡은 김래원
진호개
진호개라는 이름부터 살벌하죠..? 드라마 안에서는 진돗개라고도 불립니다. 우리가 상상하면 떠올려지는 진돗개의 이미지와 아주 비슷합니다. 정의감이 아주 넘치는 인물인데요. 범죄자들만 보면 사냥개처럼 물어뜯습니다. 별명인 진돗개처럼 동물적인 감각으로 단서를 포착하는 건 물론, 수사를 진행할 때도 보면 아주 천직이 따로 없습니다. 광역범죄수사대에 발령 난 이후로는 사건이라는 사건은 싹 다 털어버리고 검거율 118%을 넘기게 됩니다.
드라마지만 정말 대단한 인물입니다. 정말 우여곡절이 많고 내부에서 많이 고통도 받지만 모든 일들을 잘 헤쳐나가는 모습이 포인트입니다.
김래원
김래원은 1981년 3월 19일 생으로 올해 42살입니다. 키는 184cm로 아주 큰 편입니다. 이 키는 중학생 때 키라는 게 대단하네요. 큰 키에 걸맞게 고향인 강릉에서는 농구선수를 했었습니다. 큰 키에 농구도 잘했기 때문에 서울로 올라오라는 권유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김래원은 원래 연예계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농구를 하다 부상을 입고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가 있었는데요. 이때 김래원의 지인에게 학생복 cf 출연 권유를 받아 시작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봉도진 역을 맡은 손호준
봉도진
진호개가 진돗개라면 봉도진은 불도저입니다. 현장에서와 평소의 모습이 아주 정반대인 캐릭터입니다. 현장에서는 정말 불도저처럼 불 속에 뛰어드는 건 물론이고 20kg이 넘는 장비들도 가볍게 드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렇게 멋있고 남자다운 현장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그는 사실 순수한 면도 있습니다.
인성도 좋고 딱 사람 좋다는 말의 표본이라 보시면 됩니다. 소방관답게'불'이라는 것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는 것뿐만 아니라 조사관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범 공학도 공부를 했기 때문에 진호개와의 케미도 돋보입니다. 조금 웃기기도 하는데 불에 대해 잘 아는 만큼 소방서에서는 셰프를 맡고 있기도 합니다
손호준
손호준은 1984년 6월 27일생 39살입니다. 연극배우 출신으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활동을 했습니다. 당시 활동하던 지역 극단인 진달래피네에서 처음 연기를 시작하고 수상경력도 많습니다.
송설 역을 맡은 공승연
송설
송설의 별명은 송사리입니다. 송설은 아주 엘리트인데요. 구급대원 소방사와 수술방의 간호사 출신입니다. 송설은 기도를 외울 때가 있는데요. 이 기도는 그냥 감성에 젖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정말 진심으로 내가 최선을 다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것이다.
다양한 현장들을 오가며 생사를 넘나 든다.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바로 앞에서 목격하기도 하는데, 본인도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 죽어도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기로 한다. 여성이지만 정말 거침없고 터프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공승연
공승연은 1993년 2월 27일생으로 30살입니다. 공승연은 가명으로 본명은 유승연 입니다. 공승연이라는 예명을 쓴 이유는 들어보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ㅋㅋ 회사 사람들이 브라질 월드컵을 봤었는데요. 축구공을 보더니 어? 공승연 어때?라는 말을 듣고 공승연으로 예명을 쓰고 있습니다. 공승연도 처음에는 어이없었지만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쓰고 있다고 하네요.
풍문으로 들었소라는 드라마로 얼굴을 알리며 유명해졌다. 많이들 알고 있지만 공승연은 트와이스의 정연과 자매입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드라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상당히 재밌는 요소가 많습니다. 이제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을걸로 아는데 재밌게 마무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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